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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라인슬롯 포스팅 세줄요약- 뮤지엄 패스가 있으면 현장에서 페르가몬 타임슬롯 다음날 것도 구매 가능하니 현장 매표소에 가보자. 매표소 1층이든 2층이든 상관없으니 사람 적은 곳으로 가자. 구글맵 거짓부렁쟁이임.​박물관 섬에 있는 독일 페르가몬 박물관은 2023년 10월 23일부터 보수공사로 인해 14년간 휴관 예정이다.​그래서 타임슬롯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페르가몬 박물관은 입장권+타임슬롯티켓까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타임슬롯티켓이란 특정시간에 출입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온라인슬롯 시간당 관람객 수를 제한하기 위한 것 같다.​여튼 나는 이 모든걸 8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베를린에서 언제 페르가몬을 갈지 안정해서 타임슬롯 여유가 있는 것만 확인하고 넘어갔다.​계획적인척 하지만 무계획 덩어리인 P.​그리고 베를린에 도착해서 이제 페르가몬을 언제갈지 정해볼까~했는데 온라인 타임슬롯 다 마감^_^걍 봤을때 예약했으면 됐는데 똥멍청이였다 정말 그땐 여유 있었는데..​이미 지나버린건 어쩔 수 없으니 뮤지엄패스 2일차에 온라인슬롯 페르가몬을 가기로하고 블로그, 카페 등의 후기를 찾아보고 오늘 오픈런을 했다.​구글에 나와있는 페르가몬 오픈시간은 10시.근데 구글 이거 완전 거짓부렁쟁이임 ㅂㄷㅂㄷ​9시 35분에 페르가몬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은 길게 늘어서있고 도착했을 때 이미 오늘의 타임슬롯 입장가능시간은 4시였다. 그리고 이미 입장도 하고 있었음.​한시적으로 이른 오픈을 하고 있는진 모르겠으나 아마 9시부터 오픈하는 것 같았다.그리고 구글 상에 영업종료시간은 6시로 온라인슬롯 나와있었는데 7시까지 한다고 했다.​여튼 줄이 생각보다 길고 가장 빠른 입장시간이 4시라고 안내되있어서 맘이 조급해졌다.직원분에게 페르가몬 타임슬롯 끊으려면 어디로 가야되냐고 했는데 1층으로 내려가라고했다.하지만 다급히 내려가다가 블로그에서는 다들 2층에서 샀다고 하고 사람들이 줄도 서있어서 다시 2층에 줄을 섰다.그랬더니 그 천사 직원분께서 1층에는 지금 줄이 없으니 1층에 가서 끊으면 된다고 다시 한 번 말해줘서 호다닥 온라인슬롯 뛰어내려갔다. 걍 쟤네는 말을 안듣네 혹은 내말을 무시하네 하고 내버려 둘 수도 있었을텐데 넘 다급해 보였나;여튼 정말 고마운 사람 대대손손 행복하세요.​그리고 만난 또 한 분의 천사 매표소 직원분진짜 너어어어어무 친절하셨다. 뮤지엄 패스를 확인하더니 일단 오늘 제일 빠른 시간은 4시 15분이라고 해서 그걸로 달라고 했다.그리고 뮤지엄패스로 내일 페르가몬 또 와도 되냐고 하니까 당연하지~~라고 온라인슬롯 했다. 그리고 뭐라고뭐라고 하셨는데 일단 타임슬롯을 구했다는 안도감에 제대로 못들음;고마워요~~~하고 나왔는데 순간 내일 타임슬롯도 해줄 수 있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줄을 섰다;;진짜 일을 왜케 두세번씩 하는지..​다시 줄서서 내일 타임슬롯도 지금 티켓팅 할 수 있나여? 하니까 당연하지~~~ 내가 해줄 수 있어~~몇시에 해줄까?라고 하셔서 제일 이른시간이 언젠지 물어보니 아침 9시 15분이라고해서 9시 온라인슬롯 30분 주세요~~했다.​그리고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타임슬롯은 당연히 0원이다.​따라~~넘 소중한 티켓이라 가방의 여권 섹션에 여권과 함께 보관함.그런데 사진보니 너무 손톱 깎고싶다....바짝 깎고 왔는데 2주동안 많이 자라네...​그건 그렇고 오늘 페르가몬을 가보니 뭐 촬영한다고 1시부터 젤 유명한 성벽문에 접근 제한한다고해서 내일 표 안구해놨으면 피가 꺼꾸로 솟을 뻔 했다.???? 뭐 이러고있음;저 뒤에 성벽 하나 더 있는데..더 황당한건 온라인슬롯 ~~~한 사유로 제한된다 이런게 매표소에 안내도 없었고 입장하고 나서야 출입구 옆에만 써있고 설명도 없이 1시부터 제한되니 excuse해줘 라고만 써있었다. 진짜 황당 그 자체쓰~~~​하지만 내일 다시 갈거니까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0^​이 구석탱이 블로그에 있는 포스팅을 몇명이나 볼 진 모르겠지만 당일 타임슬롯을 못구해서 14년이나 휴관하는 박물관을 볼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맘에 여행기간 중에 온라인슬롯 급하게 길게 써버린 구절이의 팁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