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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1. https://i-model-h0use.com 제품명 : 75269, Duel on Mustafar™ (국내 출시명 : 무스타파™의 대결)2. 발매년도 : 20203. 구입가격/정가 : \65,000 / 정가 : $19.99 / \34,9004. 부품 수 : 208pcs5. 피규어 수 : 26. 박스 크기 : 26.2 x 14.1 x 6.1 cm7. 제품 현황 : 단종됨 8. 촬영 정보 : Canon EOS R6 Mark II, 캐논 마운트 어댑터 EF-EOS R, EF24-70mm F2.8 L II USM9. 제품 설명(ENG) : Recreate Anakin Skywalker and Obi-Wan Kenobi’s memorable Duel on Mustafar from Star Wars: Revenge of the Sith with this action-packed LEGO® Star Wars™ construction playset (75269) for kids! The buildable Mustafarian mine has sliding, rotating platforms for the 2 Lightsaber-wielding minifigures to do battle. The construction model also folds out and has a cool lava explosion function to inspire unlimited adventures. Interactive instructions! This LEGO set comes with printed building instructions. Kids can also use Instructions PLUS, available within the free LEGO Life app, to let them zoom in on, rotate and visualize the mine while building the real thing. Awesome! With love from LEGO Star Wars universe! Since 1999, the LEGO Group has been creating brick-built versions of https://i-model-h0use.com iconic starships, vehicles, locations and characters from the Star Wars universe. There is a huge array of sets for play and display that make great gift ideas for fans of all ages. (이하 생략)10. 제품 설명(KOR) : 액션으로 가득한 레고® 스타워즈™ 아동용 조립 플레이 세트(75269)를 이용해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에 등장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가 무스타파를 무대로 펼쳐보이는 인상 깊은 대결 장면을 창의적으로 재현해보세요! 조립식 무스타파 광산의 회전 플랫폼 위에서 광선검을 든 2개의 미니피겨를 이용해 멋진 전투 장면을 연출해보는 거예요. 조립 모델을 펼쳐 열 수도 있답니다. 멋진 용암 폭발 기능을 이용해 모험 이야기 아이디어를 무한히 확장해보세요. 대화형 설명서! 이 레고 세트는 인쇄본 조립 설명서와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무료 레고 라이프 앱을 통해 제공되는 Instructions PLUS를 이용해 광산 모델을 확대, 축소, 회전하고 시각화하며 실제 모델을 조립할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 레고 스타워즈 유니버스에 대한 사랑! 1999년 이래로 레고 그룹은 스타워즈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우주선, 탈것, 장소, 캐릭터 등을 수많은 브릭 버전을 만들어 냈으며, 모든 연령대의 팬들을 위한 선물로 더없이 좋은 방대한 규모의 제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11. 최종 수정 : 2023. 12. 08​​안녕하세요. 하늘서니입니다. 그렇게도 구하고 싶었던 75269 무스타파의 대결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영화판 아나킨과 오비완을 https://i-model-h0use.com 얻을 수 있는 제품인데, 단종되고 난 후 가격이 많이 뛰게 된 제품이죠. 새제품은... 매물도 보기 힘들고 가격도 장난이 아니라 패스했습니다. 저 또한 중고거래로 65,000원 정도에 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뷰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고, 빠르게 들어가 보겠습니다.「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의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박스 전면은 무스타파(Mustafar) 행성에서 결투를 벌이고 있는 아나킨과 오비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무스타파 행성은 1년 365일 용암이 흐르는 행성입니다. 부글부글 끓는 용암은 둘의 결투를 더 처참하고 비극적으로 연출하는데 한 몫 거들어줍니다.에피소드 3에서 잠깐 나왔었는데, 무스타파인들은 용암 아래 있는 광물을 채광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스타파 대결 이후 다스 베이더는 이 곳에 개인 성을 짓게 되는데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갑옷을 벗고 박타 탱크 안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피겨는 당연하지만 아나킨, 오비완 이렇게 두 개입니다.박스 뒷면입니다. 무스타파 대결의 배경 기믹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박스 옆면은 아나킨 피겨가 1:1로 나와 있습니다.구성품은 설명서 한 장과 브릭들이 되겠습니다.​1번 봉지를 조립하면 무스파타 대결의 배경 기초 뼈대와 오비완 피겨가 완성됩니다.아나킨의 스승이자 제다이 평의회 멤버인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입니다.찡그린 표정에 옷이 탄 토르소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기존 오비완 피겨들보다 디테일이 훨씬 좋아졌네요.​요즘 말로 하면 오비완은 'FM'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고지식한 면이 있다고 해야겠네요. 그만큼 다른 제다이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정말 귀감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심지어 외교나 군사쪽에도 능했습니다. https://i-model-h0use.com 실제로 적과 종종 협상, 타협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구요, 라이벌인 그리버스 장군이 '협상가(Negotiator)'라는 별명으로 불러주기도 했죠.​클론전쟁이 막바지던 에피소드 3에서는 212 공격대대를 이끄는 제다이 장군으로서, 코러산트 전투와 우타파우 전투를 지휘합니다.자신의 제자가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타락하자, 그를 막기 위해 무스타파 행성으로 향하는 파드메의 함선에 밀항한 뒤, 결투를 벌입니다.투페이스인데, 입술을 꽉 깨문 강인한 표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2번 봉지에서는 사실상 이 제품의 메인인 아나킨과 무스타파 대결 배경이 모두 완성됩니다.아나킨 스카이워커입니다. '스타워즈는 결국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라는 말이 있는데요, 범은하계적으로 정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에피소드 3편까지의 간략한 행보를 설명드리자면,​타투인이라는 사막행성에서 자라 아나킨은 제다이 마스터인 콰이콘 진에게 '포스에 균형을 가져올 선택받은 자'로 발탁됩니다. 오비완 케노비 밑에서 제다이 훈련을 받게 된 아나킨은 청년기에 이르러 파드메 아미달라 나부 의원과 사랑에 빠지고 비밀 결혼까지 하죠.그러나 자신의 제자인 아소카 타노가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제다이 기사단을 탈퇴해버린 사건, 제다이 마스터 진급 건 등 제다이 평의회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져갔습니다.​에피소드 3에서, 아나킨의 친구이자 멘토였던 팰퍼틴 은하 공화국 의장은 사실 시스 군주였음이 밝혀집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팰퍼틴은 아나킨의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회유합니다.​아나킨은 주변 사람들에게 정이 많은 스타일이었습니다. 아내인 파드메 아미달라를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아 했었죠. 심지어 타인의 죽음을 막고 싶어 했을 만큼 더욱 강력해지고 https://i-model-h0use.com 싶었습니다. 특히 에피소드 3에서는 파드메가 출산 중 사망하는 꿈까지 꾸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겁니다.​결국 그는 아내를 구하게 해주겠다는 팰퍼틴 의장(다스 시디어스)의 꼬임에 넘어가 시스 제자로서의 새로운 이름인 '다스 베이더'를 부여 받습니다.​이후 팰퍼틴은 제다이들과 함께 싸우는 클론 군대에게 은하 공화국에 대한 반역죄를 물었습니다. 즉, 제다이들을 즉시 처형할 것을 명령하는 제 66호 명령을 하달하게 됩니다.(오더 66) 동시에 아나킨에게는 제다이 사원에 있는 제다이들을 모조리 몰살하여 아예 제다이의 씨를 말려버리도록 명합니다.​자신의 휘하 군인 제 501군단과 제다이 사원을 습격한 후, 아나킨은 무스타파 대결의 배경이 되는 무스타파 행성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당시 분리주의 수뇌부들이 모두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들 또한 모조리 없앨 것을 황제로부터 명령받습니다.​아나킨은 결국 누트 건레이, 왓 탐보, 포글 대공 등 분리주의 연합의 수장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합니다. 그러던 도중 아나킨이 걱정된 파드메가 직접 이곳으로 오게 되는데요, 파드메의 함선에 몰래 밀항했던 오비완과 부딪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분노로 아내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기까지 하죠.​결국 이 둘의 싸움은 피할 수 없게 되어버리고, 작품의 배경인 '무스타파 결투'가 시작됩니다.오비완처럼 아나킨 역시 투페이스입니다. 다크 사이드로 타락한 표정이군요. 역시 오비완 피겨처럼 옷이 탄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배경으로 넘어가봅니다. 기본적으로 용암을 표현하다보니 노란색과 빨간색 브릭과 플레이트가 많이 쓰였습니다. 주변에 불 브릭도 보이는군요. 배경은 이렇게 접거나 펼칠 수 있습니다.두 사람이 대결할 https://i-model-h0use.com 수 있도록 이렇게 양 옆으로 그리고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뒤에는 견인볼 부품이 있어서,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연출이 가능합니다.두 사람이 통제실로 이동하여 결투를 벌였을 때, 광선검으로 인해 컨트롤 패널이 손상되었습니다. 그 때 등장한 외부 채광 시설을 작게나마 재현했습니다.패널의 손상으로 채광 시설 방어막이 내려가 시설을 받치고 있던 지지대가 용암에 녹아버립니다.브릭을 밀어주면 1x1 원형 브릭 3개가 튀어올라,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균형을 잃은 채광 시설은 용암에 추락하지만, 두 사람의 대결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엔 용암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합니다.오비완은 용암 바다에 흘러가던 채광 플랫폼 하나에 착지하여 탈출합니다. 아나킨도 이에 질세라 빠르게 DLC-13 채광 드로이드에 올라탑니다. 둘은 이미 많이 지쳤지만, 그럼에도 이 운명의 대결은 계속됩니다.오비완 : 다 끝났다, 아나킨! 내가 고지를 점령했어!(I have the high ground!)아나킨 : 내 힘을 과소평가하는군.오비완 : 그러지 마렴!스타워즈 에피소드 III 시스의 복수 中오비완의 플랫폼으로 점프하여 싸우던 도중, 오비완은 근처 고지로 점프합니다.​외국에서 정말 웃기고 유명한 밈(meme)이 하나 있는데요, 하이그라운드(highground) 밈입니다. 방금까지도 빈틈없이 치열하게 싸우던 도중 오비완이 고지를 먼저 점령하고 손쉽게 승리했다는, 약간 기운 빠지는 상황에서 유래된 농담입니다.그래서 오비완 케노비(드라마)나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등에 묘사된 여러 오비완의 대결을 담은 유튜브 클립에는 이런 댓글들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이 장면을 보면 오비완이 000보다 높게 있는데, 그래서 이긴 거다.''000이 하이그라운드를 https://i-model-h0use.com 알았다면 오비완에게 지지 않았을텐데...''역시 오비완 아니랄까봐 하이그라운드를 먹었군.'등등...제작진들도 이 밈을 잘 알고 있는지, 만달로리안 드라마나 여러 스타워즈 게임 등에서도 하이그라운드가 오마주 되기도 합니다.​'I have the highground'를 검색하시면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이나 사진이 정말 많은데,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노래 추천합니다. 하이그라운드 노래는 꼭 들어보세요. 글 쓰는 와중에도 듣고 있다는 건 안비밀오비완 : 넌 선택받은 자였어! 시스를 파괴해야지, 그에 가담하는 게 아니고!포스에 균형을 가져왔어야 했었어, 너 자신을 어둠속으로 던져버리다니!아나킨 : 당신을 증오해!오비완 : 넌 내 형제였다, 아나킨... 널 사랑했다.스타워즈 에피소드 III 시스의 복수 中아나킨은 오비완에게 사지가 절단 당한 후, 복사열로 인해 온 몸이 불에 타는 심각한 화상을 입고 맙니다. 폐 기능 또한 망가져서 호흡, 발성에도 제약이 생길 정도였죠. 이후 아나킨은 팰퍼틴 황제에 의해 구조, 코러산트의 의료시설에서 응급 수술을 받게 되는데...​우리가 잘 아는 검은 갑옷의 카리스마 넘치는 다스 베이더는 이렇게 탄생하게 됩니다. 기회가 되면 영화 스토리가 바로 이어지는 '75183 다스베이더의 변신'제품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피겨 퀄리티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만, 주변 배경과 디테일 면에서 아쉽습니다.​올곧은 스승과 타락해버린 제자의 처절한 결투, 스타워즈 프리퀄 에피소드 1, 2편이 오직 3편을 위한 발판이었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명장면을 재현한 훌륭한 제품입니다.​피겨는 극찬을 하고 싶네요. 그럴 법도 한 게, 그 동안 영화판 아나킨과 오비완이 출시되기는 https://i-model-h0use.com 했습니다만... 인터셉터 제품에 포함되어 헤드셋을 끼고 있거나 너무 오래된 제품에 포함되어 있어서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헤드셋 프린팅을 지워 일반 아나킨 피겨를 만들었던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신형으로 피겨를 잘 뽑아줬으니, 이 점은 레고사를 극찬하고 싶습니다. 두 피겨 모두 희소성이 높죠. 물론 오비완 피겨는 같은 해 하반기에 출시된 '75286 그리버스 장군의 스타파이터'제품에도 출시되어버려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요.(좌) 7257 Ultimate Lightsaber Duel[2005] / (우) 9494 아나킨의 제다이 인터셉터[2012]아쉬운 점은 제품 스케일입니다. 소제품인데다가 기믹 쪽에 투자하다보니 크기나 디테일 면에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격을 더 받더라도 파드메나 분리주의 연합 수장 피겨를 포함시켜줬다면 어땠을까요? 아니면 배경을 더 넓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줬다면? 이미 출시된 제품에 만약은 없지만 이랬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이렇게 오랜만에 레고 스타워즈 75269 무스타파™의 대결 제품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 창에 자유롭게 남겨주시고 또 다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타, 오역, 오정보가 있을 시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사진이 잘 안 보이거나 추가 리뷰 내용을 원하실 경우에도 댓글 남겨주시면 빠른 시일 내 수정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제품과 관련된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리뷰 제품에 대한 판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리뷰에 사용된 카메라, 세트장과 투명 아크릴 받침대는 순전히 제 사비로 구입하였으며, 해당 업체로부터 리뷰 제의 또는 수익은 일절 없었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리뷰에 사용된 타 레고 제품들​​사진, https://i-model-h0use.com 자료 출처ki/Mustafar?file=Jestefad.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