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Q&A)

항상 일산명월관 뒷북처럼 하는 포스팅 ㅎㅎ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이젠 쉽사리 가기 힘들어진 백석역 먹자골목의 새로 생긴 술집! 백석 명월관입니다 아니, 사실 생긴지는 오래된듯도 한데 하도 동네밖으로는 안나가다보니 이제사 발견한듯하네요 ㅋㅋ​이젠 나가기 어려운 시국이라지만 얼른 이 시간들이 지나 마스크 없이 백석역 먹자골목에서 놀던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처음에는 일산명월관 골목사이에 커다란 간판이 덩그러니 보여서 뭐지 술집인가? 하고 다가가 보게 된 가게입니다명월?명월??? 호텔 델루나에 나오던 아이유가 하던 ... 건! 만월관! 만월당이로구나~ㅎㅎㅎ붓글씨처럼 흘려쓴 간판이 매력적인 백석 명월관, 붉은색으로 포인트되어진 외관이 확 눈길을 잡아끄네요여러가지 술을 파는 만큼 다양한 술병들로 인테리어 해놓으신 센스!괘종시계하며, 자개로 포인트되어진 일산명월관 부분까지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추천하기에 딱!​그래서인지 커플분들이나 여성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백석역 술집 백석명월관 메뉴판과 가격입니다명월관(조선최초의 민간요리집)은 개화기컨셉의 퓨전요리주점이라는 설명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네요요리 메뉴들입니다탕,볶음부터 파스타나 디저트류, 간단한 안주류도 있어요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인듯도 하네요요즘은 워낙 다들 비싸니 일반적인 느낌이기도 하구요 ㅋㅋ​저희는 단새우가리비(25,000원)로 일산명월관 주문했습니다술 종류 진짜 다양 ㅋㅋㅋ메뉴판이 많은 이유가 주종이 많아서인듯!다양한 술들을 다 먹어보고싶지만 알쓰인 저는 다음날을 기약할수 없게 되겠죠...ㅎㅎㅎ그래도 전통주 계열은 다음에 꼭 하나씩 먹어 보고 싶네요~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구경~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신듯!밖에서 보는것보다 안에서 보는게 더 예쁘고 좋아요~옛날 느낌이 일산명월관 물씬 물씬나서 이쁘게 입고 나와서 데이트 할걸! 하며 조금 아쉬움..ㅎㅎ자개장부터 병풍에 다양한 도자기 장식들까지~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ㅋㅋ약간 중국풍 느낌이 나기도 하고 묘하네요 ㅋㅋ앞접시도 세상 화려 ㅋㅋ요건 대체 뭐지기본 안주로 주신것 같은데 장아찌같은? 느낌??ㅎㅎㅎ???세상 강렬한 맛에 찌릿찌릿! 단새우가리비도 곧이어 나왔습니다사실 원래는 아보카도가 아니라 일산명월관 오이가 나오는건데 요날 오이가 똑 떨어졌다고 아보카도로 바꿔주셨어요~​안타까운건 제가 아보카도를 안좋아한다는거..ㅠㅠ흑흑.. 아보카도 뭔맛인지 모르겠어요.. 물컹물컹..오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아쉬움은 남아용..ㅎㅎ아보카도가 더 비싸고 좋은걸텐데.. 맛잘모름.....ㅋㅋㅋㅋㅋㅋ일단 플레이팅부터 무척이나 화사합니다간단하게 주워먹기도 좋은 느낌으로 나오는 해산물 모듬 느낌이랄까요특히나 가리비회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꼭 키조개 관자같이 생겼어요!소라도 일산명월관 꼭 타코와사비마냥 살짝 양념이 되어 나오구요~제일 아래있는 것도 꼭 장아찌 느낌인데 정확히 뭔지 기억이 안나요..ㅎㅎㅎ술마시면 다들 그렇잖아요.. 안그래요?ㅠㅠ달달한 단새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산물중 하나죵~그냥 새우, 단새우의 차이는 뭘까.. 더 달달해서 단새우인가?ㅎㅎㅎㅎ김에 가리비회 한점, 단새우 올리고 와사비 톡요날 소주 마셨는데 안주 한점 먹으니 일산명월관 좋은 술을 그냥 한잔할걸~이란 생각이 더 간절 ㅎㅎ사실 밥 먹고 가서 배불러서 간단하게 먹으려 시킨건데!두런두런 얘기 나누면서 분위기도 즐기기 좋은 백석역 술집, 백석명월관이었습니다~전화번호: 05도로명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36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74-5​영업시간화요일 17:00~00:30 마지막주 월요일,화요일 휴무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