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네비게이션  (ANDROID ALL IN ONE/NAVIGATION)

오늘 소개해드릴 작업은

HUD!!!   헤드 업 디스플레이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뭐냐면요

원래는 전투기나 항공기에 사용하던 전방 표시 장치 라는 겁니다

전면 유리에 운행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증강 현실로 나타내는 거죠

한마디로 말하면

아이언맨이 전투 중일 때 눈앞에 각종 정보들이 뜨잖아요

그런 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0년 이후  항공기에서 사용하던 기술이 고급 승용차에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에서는 K9 에 처음으로 사용했었죠

순정 옵션으로 나오는 K9 이나 제네시스 그리고 수입차들이야 저 기능을 누릴 수 있지만

애초에 옵션이 없는 차들은 이 좋은 기능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순정 옵션 BSD가 시공이 안 되는 제품은 BSA로 시공을 하듯이

어딘가에는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요

저희가 시공할 제품은  K9이나 제네시스에 시공된 순정 옵션

 윈드 쉴드 타입처럼 유리에 직접 투과되는 타입은 아니고

전면에 컴바이너를 설치해서 스마트폰의 앱을 투과하는 방식입니다

순정 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세련된 느낌으로 옵션을 사용할 수 있지요

더 뉴 모하비가 입고되었습니다

본체를 부착합니다

이 본체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돼서

컴바이너에 정보를 보내주는 거죠~

요렇게 운전석 전방 유리에 컴바이너(반사판)을 설치합니다

보통 대시보드에 설치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렇게 시공하면 컴바이너가 흔들림이 많아서

주행 시 눈이 아프겠죠?

이렇게 전방 유리에 부착하는 게 흔들림 없이 훨씬 보기 쉽답니다

컴바이너가 투명하니 굳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시야를 가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밖이 살짝 어두워지니 글씨가 잘 보이죠~

아이언맨이 된 거 같기도 하고 ....  ㅎㅎㅎ

세련미 팍팍 나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네요~

사장님이 좀 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네비게이션이 길을 가르쳐 주고 블랙박스가 나를 변호할 때

참 세상 좋아졌다 싶었는데

이제는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차에 장착하고

이렇게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우리가 참 좋은 시대를 살고 있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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