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더 볼드 순정 리어 에어벤트 2열 사제 디지털 열선시트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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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랑카랑 댓글 0건 조회 1,774회 작성일 20-12-20 21:26본문
오늘은 스포티지 더 볼드에
리어 에어벤트와 열선 시트를 시공해보겠습니다
차를 출고 받았는데
2열 열선 시트가 없는 거에 깜짝 놀라서 받자마자
시공업체를 알아보셨나 봐요
전에 소나타 탈 때는 어지간한 옵션이 다 있었다고
2열에 열선 시트 없는 차는 처음 봤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많이 봤는데..........)
고객님은 새 차에 열선 시트가 없으니 얼마나 충격이었겠어요
열선도 없는데
히터 바람이 나갈 에어벤트가 없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처사일까요???
2열에 사람이 많이 앉는 건 아니지만
너무 충격받은 고객님은 얼른 하기를 원하셨고
다행히도 부품이 3일 만에 수급이 돼서 바로 시공을 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스포티지가 입고되었습니다
먼저 에어벤트를 시공하려 합니다
보통 콘솔박스만 탈거하는 다른 차량과 다르게 탈거 범위가 꽤 넓습니다
이럴 필요가 없었는데 왜 이렇게 넓게 탈거가 되었냐면요
이런 식으로 센터패시아에 바람구멍이 없어서
구멍을 만들고
다른 부품을 끼워야 하기 때문이죠
이 부품을 끼워야 하는데 ..
흠.... 앞을 가로막고 있는 쇠기둥(?) 같은 것이
틈이 없고 분리가 안되어서
최대한 편하게 끼워보고자 탈거 범위를 넓혔는데
끝까지 저건 안 벌어지더라는.....
근데
의외로 간단하게 끼워진..ㅎㅎㅎ
요 아이가 바람을 막아서고
네모난 구멍으로 내 보내주는 일종의 커버거든요
이렇게 꽉 막혀있는 부분이 사실 에어컨 바람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이게 위로 올라가는 큰 관 같은 건데요
여기에서 바람을 빼 와야 하기 때문에
살짝 가공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보여드린 부품을 끼워 넣었습니다
하단에 이렇게 바람구멍이 생겼죠????
관을 연결해줍니다
가운데로 바람이 지나가는 관을 연결합니다
체인지 레버를 비켜 가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에어벤트 관은 휘어있습니다
요게 리어 콘솔의 뒷면인데요
오른쪽은 에어벤트가 없던 기존의 리어 콘솔이고
왼쪽은 에어벤트가 있는 리어 콘솔입니다
사각형의 굵은 입구와 양 갈래로 갈라진 관이 있죠?
요기로 바람이 들어가는 거죠
열선시트는 아무래도 순정과 사제품을 고민하셨지만
사람이 많이 타는 것도 아니고
순정 시공비가 사제의 두 배는 되기 때문에
저희가 사제품을 권했습니다
고객님께서 KC 인증이 된 제품이냐고 물으셨는데
네 인증된 제품으로 시공합니다
그리고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식 모를 불량과 불편함은 저희가 잡아 드리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패드의 갈라짐에 맞게 양쪽으로 붙여줍니다
엉덩이 부분 요기는 갈라진대로 할 수 없었던 게
배선이 저쪽으로 나가야만 해서
어쩔 수 없이 11자로 붙였답니다
에어벤트와
열선 버튼이 동시에 리어 콘솔에 시공될 건데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기존의 아무것도 없는 깡............ 통 리어 콘솔입니다
요래 요래
7줄짜리 에어벤트가 생겼구요
열선 버튼이 파워 아웃렛 옆으로 나란히 자리 잡았습니다
7줄짜리 송풍구가 특별한 이유는
저희가 지금까지 시공해봤을 때 대부분 차량은 5줄 짜리였거든요
그리고 한쪽이 둥근 라인이라
4줄 반 정도 되는 공간인데
스포티지는 사각형에 7줄이라
나올 수 있는 바람의 양이
훨씬 더 많을 거라는 겁니다
12V 파워 아웃렛도 순정으로 생겼어요~~
저희가 홀을 뚫어서 만들어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스포티지는 순정으로 이미 생겼으니
저희는 배선만 연결해서 고객님이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 드렸답니다
열선 버튼도 양쪽으로 시공되어서
안정감 있는 구도가 되었네요~~
시동을 걸고 버튼을 누루면 이렇게 3단이 먼저 실행됩니다
제가 고객님께 순정이 아닌 사제품을 권한 이유도
이 제품이 디지털이라서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열선을 켜 두고 시동을 껐다고 해도
다시 시동을 켜면 열선이 꺼진 상태로 있기 때문에
순정과 기능이 비슷하며 안전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파워 아웃렛은
USB 타입은 아니고 시가잭 타입입니다
(USB 타입은 엄청 비쌈)
USB 용을 하나 꽂아 봤는데 전기는 잘 흐르네요
앞으로 겨울 동안 자주 보게 될 열선 시트 시공입니다
차종별로 다양하게 보여드릴게요~
지금까지 Car'랑Car'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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