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더 프라임 순정 통풍시트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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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랑카랑 댓글 0건 조회 557회 작성일 23-02-17 20:42본문
오늘은 싼타페 더 프라임에
타오르는 여름을 맞이하는
순정 통풍시트를 시공해보겠습니다
고기를 먹어본 사람만 고기 맛을 안다고
통풍시트 옵션을 느껴 본 적이 없으면
다음 차량에 그 옵션이 없어도 되지만
이미 여름 내내 통풍을 사용하던 고객님들은 그 옵션을 포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땀이 많은 고객님들은 여름에 얼굴과 손이 시릴 정도로 에어컨을 틀지만
등은 젖어있거든요
그래서 그 등과 허벅지를 시원하고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줄 통풍시트를 시공해보겠습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이 입고되었습니다
열선 시트만 있네요
시트 탈거 해야겠죠?
다행스럽게도
싼타페는 시트에 타공이 되어있어요
타공 된 느낌을 보여드리려고 송곳을 꽂아봤는데
흠. 송곳이 두꺼운가벼요...
별루 안 들어가넹....
탈거한 시트를 벗겨냅니다
저희 카랑카랑은
통풍시트 할 때 순정 패드를 교체하죠
이렇게 커다란 박스에
좌석 두 개 분의 스펀지가 옵니다
좌측이 일반 패드
오른쪽이 통풍 패드입니다
슬쩍 보면
구멍이 있고 없고의 차이처럼 보이겠지만
이렇게 벤틸레이션 패드를 붙일 자리가 확보되어 있는 차이점이 있어요
벤틸레이션 패드는 모터에서 보내주는 에어컨 바람을
시트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부분의 시공업체에서는
순정패드를 교체하지도 않고
이런 벤틸레이션 패드의 존재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좀 비싸더라도
이렇게 시공합니다
조수석 감지 패드는 통풍용이지만 열선 패드는 통풍용이 아니네요
바람이 나오는 패드로 교체해줍니다
열선 패드가 뒤에 붙어 있지만
티가 안 나죠?
기존의 패드는 버립니다
아무리 열심히 조각 내어도
75L 종량제 봉투에 다 안 들어가더라구요
각각 작동하던 열선 모듈은
통풍 + 열선 모듈로 교체되어서
조수석 아래 어딘가에 고정 되어있습니다
풀옵션 버튼이 되었습니다
물론 사용할수 있는 기능은
열선과 통풍뿐이지만요.ㅎㅎ
통풍 단계별로 작동 잘 하구요
열선도 작동 잘 하는 거 확인했습니다
열선은 원래 있던거니까
잘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저희가 모듈을 교체 했기 때문에
테스트를 모두 거친 후 출고 됩니다
다가올 여름
통풍으로 시원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Car'랑Car'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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