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옵션  (ORIGINAL OPTION SERVICES)

제네시스의 외관 교체 작업입니다

요즘 제네시스 차량 동호회에서는 이렇게 외관을 교체하는 게 유행인가 봐요

많은 분들이 문의해 오시고

시공을 하시네요

제네시스 외관 교체 작업은 적어도 4일 전에 예약을 해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이 많고

외관을 교체하는 작업이라

도색작업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여유를 잡습니다

예전처럼 범퍼가 도색이 되어서 출고가 되는 게 아니라

요즘은 선 출고 후 도색이거든요

벽면에 붙은 박스 두 개만 빼고 전부 제네시스 외관 작업에 들어갈 부품입니다

이것만 들어갈까요?

여기의 부품들은 주로 안 보이는 곳에 들어가는 부품들이고

보이는 범퍼는 따로 있답니다

차가 입고되기 전 미리 범퍼를 조립합니다

앞 범퍼입니다

원래 그릴까지 씌워서 찍어야 하는데

그릴이 조금 늦게 도착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뒤 범퍼입니다

작업 시간을 최소화하기 우해서

이렇게 범퍼들을 조립하는 거죠~

태풍이 몰려오는데 고창에서 올라와 주셨습니다

범퍼와

사이드 실

뒤 범퍼까지 전부 교체한답니다~

먼저 범퍼를 교체하기 전에

휠 하우스 커버를 교체를 해줘야 한답니다

바퀴가 네 개니까

네 곳을 전부 교체를 해야겠죠?

협력업체에서 잠시 리프트를 빌렸습니다

저희는 사장님 혼자 하시는 영세 사업체라서

규모가 조금 작습니다...ㅎㅎㅎ

휠을 먼저 떼어내고

커버를 벗겨내는 거죠

휠 하우스 커버를 교체하는 이유는

범퍼의 크기가 달라서

그냥 범퍼만 교체하면 단차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G80 앞 범퍼 부분엔

에어 닥트가 있어서

닥트와 연결되는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하거든요

이렇게 말이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휠 하우스 커버는 구멍이 뚫려있지 않답니다

앞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죠~

사각으로 구멍이 뚫려있죠~

요렇게 배기관이 연결이 된답니다~ 

이렇게 하단 부분의 그릴로 연결이 되는 거랍니다

앞 범퍼 작업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헐벗었던(?) 앞부분이

멋진 제네시스 G80 스포츠로 겉모습이 교체되었습니다

엠블럼도 교체를 해줍니다

교체 전의 엠블럼입니다

교체 후엔 빗방울이 없기도 하지만

크롬 테두리가 강조돼서

좀 더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이제 옆으로 슬쩍 돌아가서

사이드 실 교체를 해볼까요??

사이드 실은 차량의 옆부분인데요

밋밋한 여기가

굴곡이 있는 사이드 실로 바뀌면서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내게 됩니다

양쪽 다 탈거를 하구요

기존의 사이드 실은 이렇게 밋밋했답니다

살짝 굴곡이 들어간 사이드 실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사이드 실은 이렇게 밋밋했답니다

이제 뒤로 넘어가 볼까요?
 

뒤 범퍼를 탈거합니다

배선 작업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트렁크를 들어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 이름은 제가 모르겠어요.....

 범퍼를 탈거 후 이 플라스틱을 떼어내야 합니다

요렇게 탈거하고요

새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요걸 교체하는 이유는

앞서 휠 하우스 커버를 교체하는 이유와 같은데요

단차가 생기기 때문에 그걸 방지하고자 함과

범퍼 고정하는 키가 밑에 있어서

꼭 교체를 해줘야 한답니다

안 그럼

뒤 범퍼 덜렁거리며 다닐 수도 있어요....

요렇게 범퍼가 교체 되었습니다

트렁크 도어에 있는 엠블럼을 교체해줍니다

역시 더 반짝이는 새 엠블럼

제네시스라는 로고는 G80으로

3.3터보로 로고를 바꿔 줍니다

로고 하나로 CC가 바뀌는 ....ㅎㅎㅎㅎ

마무리된 뒤 범퍼입니다 

비를 뚫고 아침 일찍 도착하셨는데

하루 종일 앉지도 않고 가게에 계셨습니다

식사하시는 10여 분 정도만  엉덩이를 붙이고 계셨던 것같아요..ㅎㅎ

하루 종일 기다리셔서 너무 죄송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시간이 지연돼서 더욱더 죄송했습니다

하나하나 바뀔 때마다 차에서 시선을 못 떼던 고객님이 너무 귀여우셨는데

아직도 웃고 계신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