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옵션  (ORIGINAL OPTION SERVICES)

오늘은 금요일에 시공했던 그랜저 ig의 BSD 시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장님이 매장 오픈하시고 처음 했던 순정 옵션이 아마도 BSD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올 뉴 쏘렌토였는데 그때 이런 옵션을 처음 들어봤던 저는

"이렇게 비싼데도 사람들이 한다고??? 아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야. 너무 비싸" 라고 했었답니다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죠

사실 BSD가 무슨 옵션인지 모르고 그냥 가격만 비싸다고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나중에야 알았어요 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옵션이고

부품 금액이 정말 비싸다는 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옵션이더라구요

차선이탈이나 후측방 경보기 등 안전을 위한 옵션이 비싸긴 하지만

요즘처럼 도로가 험한 세상에 꼭 필요하기도 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가 오는 금요일

그랜저 ig가 입고되었습니다

후측방 경보기 BSD란

말 그대로 후측면에서 다가오는 장애물과 위험을 감지하는 시스템인데요

주행 중에 용이한 기능입니다

센서가 아니고 레이더로 감지하기 때문에 감지 거리가 넓어서

방어운전이 좀 더 용이하겠죠?

범퍼를 탈거하고 본체에 시공을 할 거랍니다

범퍼를 탈거하고

배선 연결을 위해 트렁크 바닥도 일부 걷어냅니다 

범퍼 부분의 배선을 탈거하고 후측방 배선으로 교체합니다

잘 모르시겠죠?

바닥에 있는 배선이 기존의 배선인데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사장님께서

커넥터의 크기가 달라졌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기존의 커넥터와 BSD 용 커넥터의 크기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네요~

동그라미를 확인해보세요~~

보통 BSD를 시공하는 차량들은 옵션이 빠졌어도 레이더를 장착하는 브라켓은 시공이 되어있는데

이 차는 브라켓이 없어서 사장님이 직업 브라켓도 시공을 하셨습니다

사실 이 배선 작업보다 브라켓이 시공이 더 어려웠습니다

수평 수직을 맞춰야 하거든요 오차 범위가 +- 3이거든요

근데 저 범위가 나사 하나 박으면서도 틀어질 수 있는 범위라 꽤 심혈을 기울여 작업을 했답니다

레이더로 감지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각도가 맞지 않으면 감지 범위가 틀어져서

제대로 된 경보를 해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배선 연결보다 더 중요한 게 이 브라켓의 각도입니다

브라켓을 잘 시공하고 비싼 레이더를 양쪽에 장착했습니다

감지하는 레이더를 시공했으니

우리가 운전석에서 경보를 받아야겠죠

소리로 경보를 받기도 하지만 사이드미러의 LED로도 경보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LED가 있는 미러로 교체를 합니다

교체 전 미러입니다

금요일에 비가 와서 ......상태가.........

어차피 교체할 미러라 사장님이 굳이 닦지 않으시고 찍으신...... ㅎ

교체 후엔 깨끗한 미러가 ... ㅎㅎ

왼쪽처럼 평소엔 그림처럼 있다가

장애물이 감지되면 오른쪽처럼 LED가 점등이 됩니다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입니다

마찬가지로

감지가 될 때와 안될 때가 다르죠~ 

사이드 미러를 교체하면 크래시 패드를 바꿔줍니다

켰다 껐다 하는 버튼이 필요하니까요~

기존의 공버튼이 많던 자리에 다양한 (?) 버튼이 생겼네요....

사실 필요한 버튼은 후측방 버튼이지만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같이 시공될 수밖에 없답니다

시공이 끝나면 이렇게 시스템을 점검하라는 문구가 뜹니다 

순정 옵션 시공의 모든 마무리는 G-SCAN의 보정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보정 후 계기판을 보니 이렇게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나와 차의 안전을 위한 옵션을 카랑카랑에서 시공해보세요

지금까지 Car'_​랑Car'_​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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