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 메모리 시트 시공 + 에프터 블로우 + 조수석 워크인 스위치 + 2열 릴렉스 브라켓 + 후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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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랑카랑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02-12 18:56본문
오늘은 렉스턴 스포츠에 메모리 시트와
워크인 스위치
2열 릴랙스 브라켓
에프터 블로우
그리고 후진 벨을 시공해보겠습니다
다른 시공들은 다 이해가 가는데
렉스턴 스포츠에 메모리 시트라니 의아하시죠?
푸푸푸푸울~~ 옵션을 출고해도 렉스턴 스포츠에 절대 넣을 수 없는 게 순정 메모리 시트입니다
올 뉴 렉스턴엔 있지만
렉스턴 스포츠에는 없는 게 많지만
오늘의 고객님은 그중에서 메모리 시트가 없는 게 최고의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안 해드리면 서울까지 가실 판이었어요
해남에 사시는데 말이죠
다행히도 개조가 가능한 부품이 있었고
마침 올 뉴 렉스턴 순정 부품이 스포츠와도 맞기 때문에
순정형(?)으로 시공이 되었습니다
순정은 아니고 순정형입니다~
메모리 시트도 메모리 시트지만
조수석은 워크인 스위치를 시공할 거고
2열 릴랙스 브라켓을 시공할 거니까
결국 이차의 모든 시트는 탈거를 해야 하네요........
비닐도 안 벗기고 해남에서 올라오셨습니다
좌석 전부 탈거합니다
2열도
조수석도
운전석도!
이렇게 뗀 김에 바닥지 작업이라도 하면 좋았을 텐데...ㅎㅎ
워크인과
릴렉스 브라켓
그리고
메모리 시트용 전동 모터등
부품들입니다
릴렉스 브라켓이라는 게 막 전동으로 리클라이밍이 되는 건 아니구요
이렇게 시트를 고정할 수 있는 볼트 구멍을 앞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포지션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거든요
이렇게 보면 요 5센티 정도의 간격이 얼마나 편할까 의구심이 들죠?
고객님도 그러셨습니다
많이 안 튀어나오는데 그 정도로 얼마나 리클라이밍이 될지 의심스러우셨겠죠
하지만 시공을 하고 나면
등받이의 각도는 정말 달라집니다
이렇게 튀어나오게 되잖아요
시트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고객님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뉘어졌다고 하셨거든요
앞 다리도 이렇게 고정해줍니다
떠있는 거 같은 불안감이 있지만
정말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고객님들에게 시공해드렸지만
이게 풀렸다거나
흔들거린다는 불만 사항을 접수해본 적이 없어요
이제 슬슬 메모리 시트 시공 준비를 합니다
메모리 시트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도어도 탈거합니다
도어에 버튼을 달아줘야 하니까요
요부분의 커버가 빠지고
올 뉴 렉스턴의 메모리 시트 버튼이 들어가게 됩니다
요렇게요~
탈거한 시트의 옷을 벗겨줍니다
다 내부 스펀지도 벗겨 줍니다
이렇게 해야 저희가 모터 바꾸기가 편하거든요
전동 시트에는 모터가 네 개 있는데요
그중 세 개는 좌석에
한 개는 등받이에 있어요
한 개만 바꾸면 좋으련만
네 개의 모터 전부 바꾸어 줍니다
요렇게 IMS 기능이 있는 모터로 바꾸어 주어야 하거든요
이제 사장님만의 시간~~!!
시트 프레임 세워두고
1:1 로 씨름합니다
뭐.. 어렵다기 보담
시트 프레임 무게가 있다 보니
한두 번 업어치고 메치면 힘이 들어서리......
IMS가 적용된 모터로 다 교체되었습니다
시공하고 시트를 고정하면 됩니다
배선 작업은 이미 마무리되었습니다
쌍용 부품을 구할 수 없어서
현대 기아 메모리 모듈과 모터를 사용하다 보니
배선 작업을 좀 더 신경 써야 합니다
감쪽같이~!
원래 것인 것 마냥 스위치도 바꾸어야 합니다
아쉬운 건 올 뉴 렉스턴은 3번까지 설정이 가능한가 본데
현대기아는 주로 2번까지 버튼이 있잖아요
모듈이 현대 기아 것이다 보니 설정은 2번까지만 사용이 가능하세요
그래도 순정 버튼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어딥니까
메모리 시트 작동 영상 보여드릴게요~
큰 숙제 같은 메모리 시트가 끝났으니
시공 난이도 하(下)
워크인 스위치를 시공해봅니다
워크인 스위치는 시공이 어려운 건 아니고
시트가 무거워서 힘듭니다
다른 곳은 시트 탈거 안 하고 내부에서 엎어 놓고 한다는데 ..
그냥 사장님은 맘 편하게 무조건 탈거 후 시공
요렇게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고객님이 워크인은 멋이 아니라 꼭 있어야 하는 옵션이라고 하셨어요
누가 멋으로 이런 시공하냐고
자기는 정말 잘 쓰는 옵션이라고 하셨어요
이제 시공 난이도 하하하하하(下下下下下)
에프터 블로우 시공을 해봅니다
왜 난이도가 "하하하하하" 일까요?
일단 가볍고
시공 범위가 좁고
까다롭지 않아서입니다
아직 신차일 때 달아주었으니
딱 좋은 시공이 되었습니다
고객님이 우리가 이 시공을 하고 나면 메모리 시트 예약이 물밀듯이 밀려올 거라고 했습니다
자기 주변에 한다는 사람 많다고~~~!!
하지만 저는 압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시공일 거라는 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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