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렉스턴 칸에
다양한 시공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반자동 슬라이딩 커버 힐랜드 슬라이딩 커버를 해드렸구요
적재함 아연강판 바닥, 그리고 순정 언더커버
트렁크 도우미까지 해드렸어요~
신차라서 썬팅과 블랙박스 언더 코팅을 해드렸는데요
오늘의 주된 시공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패~쓰~!!
렉스턴 칸이 입고되었습니다
먼저 언더커버입니다
순정은 이렇게 플라스틱이 아닌... 음.. 뭐랄까요??
자동차 바닥 외장재 특유의 원단으로 되어있어요
튼튼한듯하지만 칼로 자르면 잘 잘리거든요
근데 이게 오프 로드를 달리게 되면
오염도 쉽고
찢어지고
낡고 파손이 됩니다
그래서 단단한 걸로 교체를 해줍니다
겁나 무겁더라고요
아이언 빌드 제품이구요
쌍용 순정 부품입니다
정말 무겁.......
컬러풀한 이 아이로 교체가 됩니다
색깔도 재질도
튼튼함이 강조되고 있죠?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이런 게 필요가 없는데
오프로드나 험지를 다니시는 고객님들은 장애물들에 의해 차량 바닥이 파손되지 않으려면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렉스턴 스포츠와 칸이 같이 쓰는 부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무거운 시공입니다
아연 강판인데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무겁습니다
알루미늄 체크 판넬 바닥은 어떻게 혼자서도 해보는데
아연 강판은 ......
픽업트럭의 적재함은 튼튼해야 하지만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요
물론 충격에 강하게 제작이 되어있지만
이 차를 타시는 고객님들 대부분은 더욱더 무거운 것을 싣고 다니시잖아요
그럼 저렴한 알루미늄 체크 판넬 바닥 말고
왜 아연 강판을 원하셨을까요?
도어에 짐을 내리고
내부로 밀어서 적재를 하는데
만약 바퀴가 있거나 재질에 걸릴 만한 것이 있으면 알루미늄은 미끄럼 방지 체크에 그게 걸리거든요
그래서 미끄럼 방지가 없는 아연강판을 선호하시는 고객님들이 계시는 거죠
도어까지 통으로 뙇~!!
그래서 아연강판을 시공한 차량은
100% 힌지 도우미를 시공해야 합니다
어지간한 남자가 도어를 여닫기에도 굉장히 무겁거든요
요게 순정 힌지입니다
트렁크 도어를 닫기 위한 건데요
이게 순정인 상태로는
내 모든 힘을 들여서 도어를 올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누군가 만들어 낸 게
이 도우미입니다
아연 강판 안 깔아도 무거운 도어라서
많은 고객님들이 이 도우미의 도움을 받고 있지요~
아쉽게도 색상 선택을 못하십니다
다 블랙으로 나와요
기존의 힌지를 탈거합니다
이거 탈거 할때 도어를 들어주는 사람
볼트를 푸는 사람의 케미가 중요한데요
저랑 사장님은 좀 잘 맞는 거 같아요....
하도 많이 해서 잘 맞춰진 거 같아요.. ㅎㅎㅎㅎ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하얀색이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도어를 두 손으로 드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힐랜더 슬라이딩 커버입니다
다양한 적재함 커버가 있는데
요즘 고객님들이 좋아하는 슬라이딩 커버를 시공할 겁니다
슬라이딩 커버를 시공하기 위해서 순정 모던 롤바를 탈거해야 합니다....
아연 강판 못지않게 무거운 저 롤바를 들어야 하다니...
예전에 들어봤던 기억이 스물스물......
롤바 탈거 후 슬라이딩 커버를 시공했고
다시 롤바를 안착 시켰습니다
잠금장치와 이렇게 긴 줄이 있는데요
이 줄을 옆으로 살짝 비틀면 커버의 잠금이 풀려서 드르륵 열립니다
깔끔하게 덮였습니다
얼마 전 어떤 분이 이 위로 물건을 적재하고 싶다고
지탱이 되는 무게를 물어보시는데
충분히 튼튼합니다
하지만 그건 단시간이고
이중으로 장시간 적재하고 싶으시면
이런 형태의 커버가 아닌
탑을 시공하시길 바랍니다
롤바를 세워서 밧줄을 연결할 것도 아니고
이런 덮게 위로 위험하게 적재물을 얹고 다니시다
굴러떨어지기라도 하면 위험합니다
덮게는 덮게 용도로만 쓰시길 권합니다
지금까지 Car'랑Car'랑입니다